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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 달러 최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 스타 등극...2천만 달러 류현진, 추신수 ‘머쓱’
출처:마니아리포트|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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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에 따라 그 가치는 천양지차다.

지난해 일본 ‘네코팩토리’라는 빵집이 네모반듯한 식빵을 고양이 모양으로 디자인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식빵 모습이 고양이처럼 귀가 쫑긋 올라가 먹기 전부터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덕분에 이 빵집은 빠른 속도로 일본 전국에 매장은 오픈할 수 있었다.

이 빵집은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디자인에 주목한 끝에 이 같은 성공을 일궈낼 수 있었다.

음식만 그런 게 아니다.

거의 모든 제품이 그렇다.

야구도 예외는 아니다.

선수들은 야구 경기를 통해 팬들의 눈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둔다.

진기명기를 펼치는 것이 그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극적인 홈런포를 터뜨리거나, 결정적인 삼진을 잡는 것 역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다.

그렇게 하는 선수의 인기는 몸값과 함께 수직으로 상승한다.

그런 면에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중 가장 상품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을 만하다.

지난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은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이스가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최고의 인기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최종 결승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69.5% 대 30.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 2라운드에서 상대를 가볍게 누른 최지만은 최종 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19시즌부터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올해 24세의 전도양양한 유격수인 아다메스마저 가볍게 꺾고 구단 최고 인기 선수가 됐다.

이때만 해도 일반인들은 최지만이 그라운드에서의 코믹한 동작과 격정적인 홈런 세리모니 덕에 1위를 차지했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다.

최지만은 이와 더불어 자신만의 독특한 경기 내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27일 그는 ‘깜짝 스위치 타자’로 변신했을 뿐 아니라, 생애 최초의 오른쪽 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더욱 재미있었던 것은, 그가 한 타석에서 상대 투수에 따라 좌우로 자리를 옮기며 타격을 했다는 사실이다. 좌투수가 나오면 오른쪽 타석에, 우투수가 나오면 왼쪽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른 것이다.

비록 관중석에는 단 한 명의 팬도 없었지만, TV로 이 장면을 시청한 레이스 팬들은 열광했다.

미국 기자들도 최지만의 이 같은 장면 연출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썼다.

연봉 85만 달러의 최지만이 몸값 총액 8000만 달러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1억3000만 달러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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