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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위험하다..상대할 팀 덕아웃 및 클럽하우스 코로나 노출 위험
- 출처:마니아리포트|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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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상대해야 할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14명의 선수와 코치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무더기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또 말린스가 사용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구장의 원정 팀 덕아웃과 클럽하우스에 들어가야 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구장의 원정팀 덕아웃과 클럽하우스도 써야 한다. 이 덕아웃과 클럽하우스는 공교롭게도 말린스가 브레이브스와 원정 시범 경기를 하면서 사용했던 곳으로, 말린스의 집단 감염이 여기서 이루어졌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앞으로 또 어느 구장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원정팀 덕아웃과 클럽하우스는 동부지구 소속 9개 팀이 번갈아 사용하게 돼 있어 COVID-19에 노출될 위험성이 홈 팀보다 높다.
그만큼 류현진도 COVID-19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동부지구 소속 팀들 모두가 COVID-19이 확산일로에 있는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그리고 COVID-19 최대 피해지역이었던 뉴욕주와 워싱턴DC에 몰려 있어 위험성은 배
가 되고 있다.
류현진은 캐나다 정부의 불허로 홈구장인 토론토에 들어가지 못한 채 시즌 내내 사실상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
경기에 집중하기보다는 COVID-19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판이다.
이는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류현진은 이래저래 어려운 시즌을 보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