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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괴롭힌 가해자, 2명 더 있다?
출처:MK스포츠|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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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이 된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폭언·폭행 가해자가 밝혀진 4명 외에도 또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국회 본관 506호에서는 7월22일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최숙현 생전 일기 일부를 공개했다.

수첩에 적힌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2명 이름도 존재한다. ‘백번 물어도 답은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문구는 최숙현이 겪은 피해가 일시적이거나 가볍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최숙현은 3월5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고소, 3월9일 경주경찰서 방문, 4월8일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신고, 6월22일 대한철인3종협회 진정, 6월25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겪은 폭언·폭행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자 6월26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포기했다.

고인이 생전 고소·신고 및 진정서에 기재한 가해자는 김규봉 감독과 안주현 운동처방사, 주장 장윤정과 선배 선수 김도환(개명 전 김정기)이다. 이들 4명은 일기에 적을 정도로 적지 않은 상처를 준, 아직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선수 2명보다 더 심한 고통을 최숙현에게 줬다고 판단할 수 있다.

김규봉 감독은 7월21일, 안주현 처방사는 13일 구속됐다. 주장 장윤정은 21일 경찰에 최숙현 가해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김도환은 7월14일 경주시체육회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2017년 해외 전지훈련 기간 트라이애슬론 후배 최숙현에게 행사한 물리력을 인정하면서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이 고인에게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준 것을 증언했다.

최숙현은 17세였던 2015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주니어선수권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성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유망주였으나 잠재력을 다 꽃피우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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