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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외면한 KIA, 7연전 대비 포수 3명으로 정면돌파
출처:스포츠서울|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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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혹시 모를 7연전 대비에 나섰다. 안방 마님을 세 명으로 꾸려 체력 안배를 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정규시즌 홈경기에 포수 김민식을 선발출장 시켰다. 김민식은 전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는데, 당시 경기가 비로 밀려 이날 뒤늦은 첫 출장 일지를 쓰게 됐다.

1군 엔트리에 포수 세명을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러나 KIA의 상황을 돌아보면 이해가 간다. 13일 키움전을 시작으로 19일 광주 두산전까지 7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14일부터는 대구 원정도 사흘간 다녀와야 해 이동거리에 따른 체력 소모도 만만치 않다.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 다른 포지션에 비해 포수들의 체력소모가 더 크다. 경기 중간 현기증을 느끼는 포수도 있을 정도다. 한승택과 백용환으로 55경기를 소화했지만, 이들도 1군 풀타임 경험이 많지 않아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위치다.

KIA는 마운드 힘이 좋은 편이지만 주축들의 줄부상으로 득점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나주환이 발 뒤꿈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2, 3루수가 모두 백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선빈과 류지혁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방망이보다 수비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IA 코칭스태프도 “점수를 뽑을 수 있을 때 몰아쳐야 하는 선수 구성이라, 우선은 수비에 비중을 두고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하늘마저 도와주지 않으니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소한의 체력손실 전략을 꾸려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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