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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의 아버지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해
출처:스포츠서울|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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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던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아버지인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가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57세로 코로나19에 의한 합병증이 사망원인이다.

압둘마납은 지난 4월 독감과 폐렴 증상이 심해 다게스탄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당시는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었다. 이후 혼수상태를 겪는 등 상황이 심해지자 모스크바로 이송됐고, 최종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발표됐다. 압둘마납은 이전부터 심장마비 증세가 오는 등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 기저질환으로 인해 병세가 빠르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압둘마납의 사망소식은 그의 지인이자 체첸 공화국의 실세인 람잔 카디로프가 사망소식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압둘마납은 하빕의 아버지이기 전에 코치이자 트레이너로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보 스페셜리스트로서 다게스탄의 삼보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고 있을 정도로 삼보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또한 레슬러 출신으로서 아들인 하빕을 8살 때부터 조련, 이후 MMA에 데뷔시켰다. 하빕의 세컨드로서 여러 경기에 출전해 MMA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빕도 여러 차례 아버지의 근황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안타까움과 함께 ‘자가격리’, ‘손세정’ 등을 강조, 팬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기도 했다.

한편 압둘마남의 사망소식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것이다”라며 SNS에 안타까움을 발표했고, 하빕의 영원한 라이벌인 코너 맥그리거는 “압둘마납의 사망은 아버지로서 뿐 아니라 MMA계의 엄청난 손실이다. 압둘마납에게 영원한 위안이 깃들길 바란다”며 애도했다.

오는 9월 UFC 253에서 하빕과 통합타이틀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저스틴 개이치도 “전설과도 같은 압둘마납의 사망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의 팀인 ‘팀하빕’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압둘마납은 엄청난 유산을 남겼다”며 애도했다.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도 “나 뿐만 아니라 우리 팀도 사망소식에 놀랐다. 영원한 안식에 들기를 기원하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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