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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1년 더’ 정진욱, “모든 게 부족하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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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부족하다”

정진욱(183cm, G)은 부산중앙고와 상명대를 졸업한 가드 자원. 정진욱을 가르쳤던 지도자 모두 “성실한 선수였고, 수비 기여도가 높은 선수였다. 수비에서는 다부진 면이 있는 선수다”며 정진욱을 평가했다.

그러나 공격력에는 의문 부호가 붙었다. 공격 자신감 자체가 떨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났던 것도 아니다. 대학 무대에서도 일장일단이 있었던 선수였기에, 프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진욱은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인 2019~2020 시즌에야 정규리그에 나설 수 있었다. 출전 경기 수도 1경기에 출전 시간은 4분 31초에 불과했다. 정진욱에게 남겨진 기록은 어시스트 1개.

정진욱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kt는 정진욱에게 1년의 기회를 더 줬다. 서동철 kt 감독은 “성실함과 열정을 믿었다”며 정진욱의 마음가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정진욱은 4천만 원의 보수 총액(전부 연봉)을 받고, 2020~2021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진욱은 “좋은 감독님-좋은 코치님-좋은 형들과 1년을 더 할 수 있게 돼서 기뻤다. 공수 모두 부족한 면이 많은데, 열심히 해서 남은 기간 동안 기회를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정진욱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정진욱의 계약 기간은 1년. 2020~2021 시즌 준비가 정진욱에게 더 힘들 수 있다. 정진욱도 그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시즌 훈련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 선수들과 경쟁을 즐기고 있다. 가드 포지션 지도를 맡고 있는 배길태 코치로부터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고 있다. 허훈(180cm, G)과 1대1 훈련에서 투지를 보인 게 그 증거다.

정진욱은 “배길태 코치님께서 야간에 가드 포지션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해주신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 공격과 수비 모두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있다”며 야간 훈련에서 얻는 것을 말했다.

이어, “(허)훈이형과는 1대1을 많이 하기도 하고, 팀 훈련할 때도 많이 매치된다. 훈이형과 마주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많은 걸 배우는 것 같다. 그리고 (김)윤태형과 (최)진광이 등 동포지션에 좋은 동료들이 많다는 것 역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움’을 또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훈련을 하다 보니, 부족한 게 더 많이 보인다. 형들보다 모든 게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개인 연습으로 메워야 한다. 모든 걸 새롭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항상 목표로 하는 건 경기 출전”이라며 훈련하는 마음가짐과 목표를 전했다. 부족함을 연습으로 메우고, 연습으로 만든 결과가 실전에서 나오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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