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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튼튼한데…삼성 선발진, 라이블리 복귀로 방점 찍는다
출처:스포츠서울|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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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삼성 선발진은 위기에 놓여있었다. 선발 투수들이 차례로 부상 이탈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듀오 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에 토종 3총사 백정현, 원태인, 최채흥이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지만 백정현을 시작으로 라이블리, 최채흥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진의 축이 흔들렸다.

하지만 이런 삼성의 위기는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됐다. 대체 선발로 들어온 김대우가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해줬고, 루키 허윤동이 1군에 올라와 호투 릴레이를 펼쳐 선발 공백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백정현과 최채흥과 부상을 털고 돌아와 공백을 무색케 한 역투를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됐다. 1일 SK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 뷰캐넌은 시즌 첫 완투승을 챙겨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1일 기준 삼성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13으로, NC(3.47), KIA(3.77)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선발진이 앞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평균자책점 4.42·리그 2위)이 뒤를 막으면 삼성의 승리 공식은 완성된다.

이제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인 라이블리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1일 부상 이후 첫 불펜 피칭을 한 라이블리는 6일 두 번째 불펜 피칭 이후 9일 열리는 KT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5월 22일 두산전 이후 한 달 여만에 실전 등판을 갖는다. 허삼영 감독은 등판 결과에 따라 빠르면 7월 16~18일 사이에 라이블리를 복귀시킬 예정이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KIA전 혹은 롯데전에 라이블리의 1군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라이블리가 복귀하고 선발진이 완전체를 이루면 대체 선발로 대체 선발로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낸 김대우와 허윤동의 보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허 감독은 “1+1으로 활용할지, 아니면 롱릴리프로 활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충분한 여유를 갖고 두 투수의 보직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혹서기에 체력적인 한계와 마주하는 투수들이기에 좋은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6선발 체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선발 투수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김대우와 허윤동이기에 어떤 보직을 맡더라도 삼성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단숨에 투수 왕국으로 변모한 삼성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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