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쓰러진 사령탑에...' 최태원 SK 회장이 움직였다, 선수들도 응답했다
출처:스타뉴스|2020-06-2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비룡 군단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응원과 격려 속에 더욱 힘을 내며 응답했다.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전날(25일) 더블헤더 2차전에 이어 2연승에 성공, 14승 31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9위. SK는 KBO 리그 역대 8번째로 팀 통산 1400승을 달성했다. 반면 LG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염경엽 감독이 부재 중인 상황에서 선수들은 박경완 수석 코치를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쳤다. 박 수석은 경기 전 "감독님이 돌아오시기 전까지 스태프와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 SK 구성원 모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혹독한 시련기인 것 같은데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모기업인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도 움직였다. 그는 경기 전 염경엽 감독과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SK 관계자는 "그룹 비서실을 통해 염경엽 감독 부인께 직접 회장님 메시지를 전했다. 과일 바구니도 병원에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염 감독의 빠른 쾌유를 빌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길 바란다. 감독으로서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감독을 비롯한 야구단 전체의 건강, 나아가 야구 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야구를 관람하는 게 승패보다 더 중요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 회장의 메시지는 선수단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SK 선발 이건욱은 6이닝(90구) 3볼넷 3탈삼진 무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6회에는 외국인 타자 로맥이 쐐기 3점포를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결과는 7-0 완승이었다.




박경완 대행은 경기 후 "(이)건욱이가 6회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해줬다. (박)민호가 위기 상황에서 실점하지 않은 게 팀에 큰 힘이 됐음은 물론이고, (김)정빈이의 무실점 기록까지 이어가게 해줬다. 로맥의 달아나는 3점 홈런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 회장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 모두가 감독님이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다"면서 "오늘 최태원 회장님께서 감독님과 구단에 격려 메시지를 보내주신 게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감독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훈 선수들 역시 염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로맥은 "(이)건욱이가 너무 잘 던져줘서 더그아웃 분위기가 살아났다. 그래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 모두 감독님의 건강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얼른 회복하셔서 야구장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승리 투수 이건욱은 "감독님이 계셨기에 이 자리까지 온 건데, 오늘 계셨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빨리 완쾌하셔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