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장수 외국인선수 헤인즈의 운명은
출처:뉴시스|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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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로농구 최장수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39)가 터줏대감으로 있던 서울 SK와 결별했다.

SK는 5일 자밀 워니(26)에 이어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닉 미네라스(32)와 재계약을 맺었다. 헤인즈와 결별을 의미했다.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워니와 먼저 계약을 맺은 SK는 헤인즈를 비롯해 여러 후보들을 두고 2옵션 선수를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미네라스를 택했다.

2008~2009시즌 도중 삼성에 합류해 KBL 경력을 시작한 헤인즈는 지난 시즌까지 12시즌 연속으로 활약한 최장수 외국인선수다.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고양 오리온 등에서 뛰었다. SK에서 가장 긴 6시즌을 보냈다.

현대모비스(2009~2010), 오리온(2015~2016)에서 챔피언을 경험했다. 2017~2018시즌에는 소속팀 SK가 챔피언에 올랐지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을 입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외국인선수 역사에서 ‘살아 있는 전설‘이다.

정규리그 통산 538경기에 나서 역대 외국인선수 중 유일하게 50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했다.

통산 득점부문에서는 1만780점으로 서장훈(1만3231점·방송인)에 이어 2위다. 외국인선수 중 유일한 1만 득점자다.

리바운드는 4379개로 4위다. 12시즌 동안 평균 20점 8.1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올렸다.

199㎝ 88㎏로 마른 체형이지만 왼손잡이라는 장점과 함께 슛과 돌파를 겸비했다. 특히 미들레인지에서 던지는 슛의 정확도가 상당했다. 이로 인해 생기는 공격 루트가 다양했고, 동료들을 살리는 역할도 했다. 영리해 운영 능력이 탁월했고,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장수 비결이다.

그러나 나이를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 1981년생으로 한국나이는 이미 마흔이다.

지난 시즌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워니가 1옵션이 되면서 출전시간이 크게 줄었다. 2018~2019시즌 평균 34분8초를 뛰었으나 지난 시즌 12분39초에 그쳤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도 헤인즈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정규리그 54경기를 갖는 장기 레이스에서 불안한 몸 상태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럼에도 헤인즈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평가가 있다. 10~15분가량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단 입장에서 과감한 투자가 어려운 2옵션 외국인선수로 헤인즈처럼 검증된 카드가 많지 않은 점도 있다. 한국 무대 적응도 충분하다.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13시즌 연속 KBL에서 볼 수 있다. 시즌 전에 계약하지 못하더라도 현역을 이어갈 의지가 있다면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합류할 가능성 역시 남아 있다."은퇴한다면 한국에서 하고 싶다"던 헤인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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