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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프' 우들리 vs '5연승' 번즈, 차기 도전자는?
출처:이데일리|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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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뚫고 재개된 미국 종합격투기 UFC에서 웰터급 강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UFC ON ESPN 9 : 우들리 대 번즈’ 대회가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웰터급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타이론 우들리(19승4패1무·미국) 대 최근 5연승 중인 랭킹 6위 길버트 번즈(18승3패·브라질)의 대결이다.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현 챔피언인 카마루 우스만(16승1패·나이지리아)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우들리는 지난해 3월 우스만에게 5라운드 접전 끝에 판정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이번 경기는 약 1년 2개월 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특히 우들리는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친숙하다. 지난 2014년 ‘스턴건’ 김동현(팀스턴건)을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면서 김동현의 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 타고난 레슬러로 월등한 파워를 앞세워 상대를 넘어뜨린 뒤 그라운드에서 강력한 파운딩을 퍼붓는 스타일이다.

우들리의 상대인 번즈는 최근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주짓수 세계챔피언에 여러 차례 오른 경력답게 그래플링 기술이 수준급이다. UFC에서 거둔 11번의 승리 가운데 서브미션 승리가 4차례나 된다. 최근에는 펀치로도 KO 승리를 잇따라 따내는 등 타격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도 ‘백전노장’ 데미안 마이아(28승10패·브라질)를 기습적인 왼손 훅과 파운딩 공격으로 1라운드에 KO 시킨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는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우들리는 인터뷰에서 “번즈는 훌륭한 훅, 킥, 어퍼컷 공격 기술을 겸비하고 있지만 특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는 한 번즈는 5라운드 대결을 치뤄 본 적이 없는 반면 나는 5라운드 대결에 특화돼있다”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 그를 질리게 만들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반면 번즈는 “우들리는 지나치게 자신만만 하다”며 “이번 경기에서 충격에 빠질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우들리는 레슬링 기술과 테이크다운 방어가 훌륭하지만 나는 강하게 몰아붙여 아주 지저분한 싸움을 만들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또한 “메인이벤트 경기가 처음이지만 이 순간을 위해 항상 준비해왔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묵직한 헤비급 매치도 열린다. 랭킹 12위 블라고이 이바노프(18승3패·불가리아)와 랭킹 13위 아우구스토 사카이(14승1패1무·브라질)가 혈투를 펼친다. 이외에도 ‘UFC 등용문’이라 불리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의 케빈 홀랜드(17승5패·미국)와 다니엘 로드리게스(11승1패·미국)가 웰터급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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