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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난하고 스페인 떠난 멀린스, 리그 재개해도 못 뛴다
출처:서울신문|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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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부산 KT에서 활약하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코로나19 대처를 비난한 바이런 멀린스가 향했던 스페인리그가 재개된다. 그러나 리그 재개안에 따르면 멀린스는 잔여 시즌에 참가할 수 없을 전망이다. 멀린스의 이번 시즌 스페인 리그 기록은 1경기에 그치게 됐다.

스페인 리가 ACB는 지난 27일(현지시간) 6월 17~30일에 걸쳐 잔여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2주에 걸쳐 33게임이 치러지는 일정으로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해 잔여 시즌은 홈어웨이 없이 발렌시아에 모여 열린다. 유럽리그에선 독일, 이스라엘에 이어 3번째다. 스페인 리그는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 3월 긴급히 중단됐다.

잔여 시즌에는 중단된 시점 기준으로 12개팀이 참가한다. 현재 19승 4패로 1위인 FC 바르셀로나, 18승 5패로 2위인 레알 마드리드 등 순위 자격을 충족한 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르고 조별로 상위 2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멀린스가 속한 CB 에스투디안테스는 5승 18패로 리그 최하위(18위)에 그쳐 잔여시즌 참가 자격이 없다.




스페인의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멀린스는 한국과 달리 이탈 없이 에스투디안테스 소속 선수로 등록돼있다. 멀린스의 이번 시즌 최종 기록은 1경기에 출전해 3분 51초를 뛰고 1어시스트를 남긴 것으로 끝나게 됐다.

멀린스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팀동료 앨런 더햄이 자진 퇴출을 선언한 뒤 서동철 KT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떠났다. 더햄이 조용히 떠난 반면 멀린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리그를 중단한 일본과 당시 중단 결정을 내리지 않았던 한국과의 비교글을 올리며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를 취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한국을 떠난 직후 리가 ACB 선수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름을 붓는 계기가 됐다. 멀린스가 떠난 뒤 KBL도 리그를 중단한 데 이어 최종적으로 조기종료를 결정했다.

스페인은 29일 기준 28만 5644명의 확진자와 2만 71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확진자 수로는 전 세계에서 4위, 사망자 수로는 5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타격을 가장 먼저 받았던 한국이 1만 1402명의 확진자와 269명의 사망자로 안정적인 대처를 보인 점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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