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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결국 트레이드 단행 SK, 포수 이재원 공백 절감한 결과
출처:뉴스엔|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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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두산과 2대2 트레이드로 포수를 보강했다.

SK 와이번스는 5월 29일 "두산 베어스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받고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내주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발표 후 SK 구단은 "수비가 안정된 즉시 전력감 포수를 영입해 투수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SK가 결국 트레이드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몰린 것이다. 10연패 후 연패의 반복, 이 기간 SK는 ‘안방마님‘ 이재원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이재원이 빠진 자리에 이홍구와 이현석이 번갈아가며 포수 마스크를 썼지만, 투수 리드-블로킹 포함 수비 능력에서 아쉬운 점만 쏟아졌다. 결정적인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만들기도 했다.

포수라는 포지션은 투수를 리드하는 일만 하는 게 아니다. 벤치에서 나오는 작전을 전달하고 그라운드를 가장 넓게 봐야 한다. 그라운드 안의 사령관이다. 포수 동작 하나하나에 투수도 야수들도 집중한다.

타석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포수는 공격보다 수비 때 더 중요하다. 타석에서 할 일은 다른 타자들이 더 분발하면 되지만, 포수가 할 일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다.

그만큼 중요한 포지션이다. SK 구단에서 "이번 트레이드로 부상으로 재활 중인 주전 포수 이재원의 공백을 메우고 이재원의 부상 복귀 후에도 백업 포수 경쟁으로 포수진의 동반 기량 향상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이유다.

SK가 대안으로 영입하게 된 포수 이흥련은2013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당해년도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5라운드(전체 47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선수다.

경찰 야구단 입대를 앞두고 2016년 11월에 FA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 2018년 군 제대 후 두산에서 활약했다. 프로 2년 차인 2014년부터 1군 포수로 활약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SK는 29일 홈구장에서 한화를 8-6으로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그런데 경기 막판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쉽게 끝내지 못햇다. 이 가운데 포수 이홍구가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도 저질렀다.

이흥련이 SK의 가려운 부분을 얼마나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만큼 포수 보강이 절실했던 SK 구단 현실을 이번 트레이드로 엿볼 수 있다.

일단 염경엽 감독은 이흥련을 이재원이 돌아올 때까지 주전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우리는 즉시전력감 포수가, 두산은 불펜투수가 필요했다.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건이 맞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우선 이흥련은 이재원이 돌아올때까지 주전 포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원 복귀 이후에는 기존 백업포수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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