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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위기에서 2년 연장까지...민성주 "다음 시즌 더 좋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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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은퇴 위기에 놓였던 민성주가 전자랜드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3일 "민성주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보수 총액은 8000만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민성주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8분 정도 뛰며 1.6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치로는 미미하지만 수비와 궂은일 등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때로는 외국 선수 수비도 해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평가한 전자랜드는 민성주를 잡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고, 그와의 몇 차례 협상 끝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민성주는 "벌써 프로 10년차이다. 87년생으로 나이도 있어 이제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 힘들 거 같더라. 그래도 한 시즌을 보냈던 편안한 팀에서 하고 싶었다. 유도훈 감독님도 같이 해보자고 하셔서 남게 되었다"며 전자랜드에 잔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도훈 감독과 전자랜드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사실 작년 여름 거의 은퇴할 위기였다. 웨이버 공시가 되면서 위험했으나, 전자랜드가 기회를 줬다"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위기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본 민성주는 12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 엄청난 노력을 했다. 이는 실전에서 이어졌고, 쏠쏠한 활약을 하며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비시즌 준비를 매우 열심히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잘 지도해주신 덕분이다. 물론, 1명이 뛰는 외국 선수 제도와 (이)대헌이의 부상 등도 영향이 있었다. 그래서 출전 시간도 많아지니 좀 잘 풀렸던 거 같다"며 민성주는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우여곡절 끝에 2년의 선수생활을 연장한 민성주는 이제 시선을 앞으로 내다봤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박봉진과 강상재의 공백이 있기에 민성주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진 전망이다.

민성주는 "선수인 나의 관점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FA 때에도 그런 점을 생각했다. 출전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물론,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연습 때나 경기에 나서서 좋은 인상을 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전자랜드 입단 후 김승환 코치님의 추천을 받아서 역도를 시작했다. 무릎이나 발목이 안 좋아서 재활 겸 하게 됐는데, 하체 근력이 많이 좋아졌다.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남긴 채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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