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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FA] 18번째 시즌 앞둔 KT 오용준, 최다 7회 FA 계약
출처:점프볼|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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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이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에서 살아남았다. KBL 역대 최다인 7번의 FA 계약에 성공하며 1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오용준은 2003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2004~2005시즌을 아예 출전하지 못했던 오용준은 2005~2006시즌 복귀해 창원 LG, 부산 KT,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오용준은 사실 2017~2018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할 마음까지 먹었다. 그렇지만, 전준범이 입대한 현대모비스에서 손을 내밀었고, 오용준은 현대모비스에서 장점인 외곽슛 능력을 뽐낼 뿐 아니라 약점이었던 수비 재능까지 발견해 2018~2019시즌 챔피언 등극의 기쁨까지 누렸다. |

2019~2020시즌에도 식스맨으로 역할을 맡았던 오용준은 제대한 전준범이 복귀하자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또 한 번 더 은퇴 위기였다. 오용준은 이번에는 선수 생활을 더 이어나갈 의지를 내보였다. KT가 오용준을 붙잡았다.

오용준은 2001년부터 시작된 FA 시장에서 통산 7번째 계약을 맺은 첫 번째 선수다. 6회의 문태종(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과 이창수(2002년, 2004년, 2006년, 2008년, 2009년, 2010년)는 2위로 밀렸다.




오용준은 2008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오리온과 재계약을 한 뒤 2011년 두 번째 FA에서 사인앤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에는 KT와 재계약을 했고, 2017에는 SK에서 사인앤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 이적을 경험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18년에는 현대모비스로 옮긴 뒤 2019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는 20시즌의 주희정이다. 오용준은 역대 2위인 1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3위는 16시즌의 김주성, 공동 4위는 15시즌의 서장훈과 추승균이다.

오용준은 드래프트 출신 선수 중에선 최장수 선수이다. 더구나 자신보다 한 해 늦게 데뷔한 2004년 드래프티는 모두 은퇴했고, 2005년 드래프티 중에선 김동욱만 남았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어 은퇴하지 않는 선수는 이현민과 조성민, 한정원이다.

오용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19~2020시즌이 중단되어 정규경기 통산 698경기 출전에서 멈췄다. 오용준은 이번 FA 계약 덕분에 주희정(1029G)과 김주성(742G), 추승균(738G)에 이어 4번째로 700경기 출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오용준은 정규경기 통산 3804점 1048리바운드 641어시스트 368스틸 161블록 3점슛 성공 589개(37.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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