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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의 계약기간 조정 논의 속 '임대 만료' 페시치는?
출처:스포츠서울|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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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없이 시간만 지나고 있는 사이 페시치(27·FC서울)의 임대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다.

페시치는 지난해 2월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맺은 임대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 올여름이면 페시치의 계약도 만료된다. 페시치는 지난 시즌 확실한 공격 옵션이었다. 다만 아쉬운 건 그의 부상. 지난 시즌 25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한 페시치는 K리그 데뷔 이후 6경기 만에 골 맛을 본 뒤로 숨겨놨던 득점 본능을 마음껏 펼쳤다. 그는 K리그 데뷔골 이후 10경기 10골의 엄청난 골 감각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내내 발가락 골절, 골반 종아리 등 부상으로 고생했다. 부상만 아니라면 지난 시즌 초반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시즌 내내 보여주며 K리그 톱 공격수로 단번에 올라설 수 있었다.

부상 탓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 적 없기에 팬들은 페시치가 지난 시즌 보여주지 못한 기량을 올시즌 마음껏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개막은 잠정 연기됐다. 개막 시점을 특정하기 힘들 정도로 코로나19 정국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시간만 흘러 어느덧 페시치의 임대 만료일이 다가왔다. 그의 원소속팀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페시치의 복귀 후 활용 여부를 논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그러나 K리그는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도 않았다. 서울이 페시치의 실전 경기력을 확인하지 않고 완전 이적 여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서울 관계자는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는 시기는 아니지만 시간을 두고 페시치 측과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 만료를 대비해 완전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계약 및 이적제도와 관련한 권고사항과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FIFA는 선수 계약의 만료 시점을 조정하는 안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역시 추춘제인 유럽 축구에 초점을 맞추고 논의하고 있기에 춘추제인 K리그와 적용사항이 다를 수 있다. 서울 관계자는 “아직 FIFA가 선수 계약 조정에 관한 아이디어만 언급한 상황”이라며 “유럽과 우리 리그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FIFA의 계약기간 조정 논의와 별개로 페시치와 완전 이적에 관해 지금부터 천천히 이야기하겠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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