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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는 세계서 가장 거칠고 기이하다"
출처:조선일보|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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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미담이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미국 CBS 스포츠는 3일 "메이저리그 개막이 6월로 연기될 거란 비관적 전망이 있다. 소위 ‘야빠(seamhead)‘들에게 좋은 소식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4월 말~5월 초 시즌 시작을 바라본다는 것"이라며 한국 프로야구를 소개했다. CBS스포츠는 스포츠블로그 데드스핀을 인용해 한국 야구를 ‘세계에서 가장 거칠고 기이한(the wildest, most outlandish) 리그‘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수준의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가 공존하며, 경기가 자주 뒤집히는 고득점 게임이란 이유다.




각 팀과 연고지 소개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는 최근 5년간 우승 3회·준우승 2회를 했고, KIA 타이거즈는 뉴욕 양키스에 버금가는 최다 우승팀(11회)" "작년 최고 선수는 좌완 투수 양현종(KIA)이며 투수를 제외한 선수 중에선 포수 양의지(NC)" 등 내용이 담겼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장 유망한 선수로는 유격수 김하성(키움)이 꼽혔다.

또 CBS 스포츠는 같은 날 추신수와 다른 한국인 역대 메이저리거의 성적을 거론하면서 "추신수가 역대 한국인 선수 중 가장 팀 공헌도가 높고, 박찬호·류현진·김병현이 뒤를 잇는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가 이처럼 한국 야구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상세히 조명한 것은 추신수의 기부 소식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추신수가 개막 연기로 생계 곤란을 겪는 마이너리그 선수를 위해 19만1000달러(약 2억3483만원)를 내놓기로 한 소식은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한국 야구 소개 기사에는 추신수 관련 보도 영상이 첨부됐는데, 공개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마이너리거 엘리 화이트가 "도와줘서 고맙다. 우리 부부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자 추신수는 "돈 걱정은 하지 말고 야구에만 집중해라. 더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고"라고 답했다.

여기에 KBO 각 팀이 지난달 말부터 치르고 있는 청백전도 영향을 미쳤다. 메이저리그 연습경기가 중단된 이후 디애슬레틱, MLB네트워크 등 여러 미국 스포츠 매체에서 ‘야구에 목마르다면 이 중계를 보라‘며 한국 프로야구 청백전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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