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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맞출 시점은 언제? K리그 최대 고민 피지컬 관리
출처:스포츠서울|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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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개막할지 알 수 없으니 컨디션 관리도 쉽지 않다. 100% 끌어올릴 시점을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다.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각 구단 사이에서는 피지컬 관리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K리그 팀들은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다. 1~2월 약 두 달간의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개막전에서 최상의 몸 상태를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각 팀, 감독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1월에는 비시즌으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향상시키고, 2월에는 실전 감각, 조직력을 완성하는 데 집중한다. 이 과정을 통해 첫 경기에서 베스트 컨디션을 발휘하는 게 동계훈련의 목표 중 하나다.

그런데 벌써 개막이 연기된지도 한 달 넘게 지났다. 계획은 이미 틀어진지 오래고, 상태를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협으로 연습경기조차 중단돼 긴장감까지 떨어졌다. 어쩔 수 없이 자체 훈련, 청백전 등을 실시해 체력과 감각을 유지하려 하지만 훈련 효율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는 막을 수 없다. 실전을 통한 체력 증진이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이다. 그렇다고 언제 시즌이 시작할지 모르는 시점에 무리하게 체력 훈련을 하기도 부담스럽다. 자칫 과부하가 걸려 부상자라도 발생하면 정작 시즌 준비에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구단에 피지컬 코치가 있어 감독의 의도에 맞춰 컨디션 관리를 하는 편이다. 문제는 개막 시점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고 구체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짜기 어렵다는 데 있다. 4월 중순이나 5월 초로 예상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고,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나름대로 논의를 통해 훈련 단계를 밟고 있지만 혼란이 가중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K리그의 한 감독은 “아무래도 시점을 알 수 없어서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 같다. 개인마다 의견이 다르다. 일단 체력을 더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혹시 모르니 차분하게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시점을 알면 딱 맞춰서 따라갈 텐데 그게 아니라 걱정이 많다. 다른 팀들도 비슷한 분위기 같다”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전국 학교 연기를 다시 한 번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전국 지자체는 축제, 나들이를 막으며 명소 곳곳을 막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들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자칫 4월 내로 개막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모든 일정이 오리무중이라 새 시즌을 준비하는 감독, 피지컬 코치, 선수들의 고충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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