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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고백한 로버츠 감독, "코로나19 다 같이 극복하자"
출처:OSEN|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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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48) 감독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길 희망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영상 채널을 통해 시즌이 개막하는 이맘때 집에 머문 게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질문을 받았다. 당초 27일이 개막일이었던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로버츠 감독은 “암 진단을 받았던 2010년이었다”고 개막전에 집에서 머문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시절이었던 지난 2010년 3월 호지킨 림프종 암 진단을 받았다. 코치 활동을 중단한 뒤 1년간 투병을 했고, 이듬해 완치됐다. 

로버츠 감독은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머리카락이 없었다. 지금은 가늘긴 하지만 그래도 머리카락이 있다. 암 진단을 받은 뒤 아버지와 처남이 나를 응원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밀었다. 시즌이 시작될 때 집에 있었던 것은 그때가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 진단을 받은 뒤 아내와 나는 식당에 있었다. 당시 10살 아들과 6살 딸에게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야 했다”며 “우리는 믿음을 갖고 암을 이겨냈고,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1년간 투병 끝에 로버츠 감독은 암을 극복하고 샌디에이고 코치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2016년 다저스 감독 자리에 올라 5년째 지휘 중이다. 

미국 전역에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이 모두 중단됐다. 세계적인 재난 속에서 로버츠 감독은 암 투병 시절을 떠올리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보였다. 선수, 스태프들과 꾸준히 화상 연결, 문자 메시지, 전화 통화로 연락을 취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불어넣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 로버츠 감독은 집에서 주로 요리를 하며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일수록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으로 더 빨리 돌아갈 수 있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의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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