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끝? IOC와 발맞추는 아베 “연기도 검토”
출처:데일리안|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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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일로에서 연기 가능성 첫 언급
전날 IOC의 집행위원회 ‘연기 논의’와 궤 같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일로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2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를 포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방침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완전한 형태로 실시한다는 방침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곤란한 경우에 선수 여러분을 가장 먼저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2020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7일 참의원 총무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아베 총리는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는 것에 대해 G7 정상들의 지지를 얻었다”며 “연기와 취소에 대해서는 난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베 총리도 기류가 바뀐 IOC와 궤를 같이한다. 선수들과 관중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서도 버텨왔던 IOC와 일본이 사전교감 속에 계산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셀수록 IOC를 향한 ‘올림픽 연기’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국가와 연맹 단체들이 늘어나는 것에 압박을 느낀 IOC는 전날 “(집행위 안건에)취소는 없다. 연기는 논의 대상에 오를 수 있다. 4주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4주 내 극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도쿄올림픽 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실적으로 도쿄올림픽 7월 개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1년 연기’는 일본 아베 내각 입장에서 나쁜 카드만은 아니다. 경제적 손실은 막대하지만 1년 연기라면 임기 내 개최가 가능하다.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침체된 경기와 지지도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입맛에 맞는 후계자 지목을 원하는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IOC 바흐 위원장이 "이상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올림픽 취소는 선수 1만 1천 명의 꿈을 깨는 것"이라며 선수들의 입장까지 꺼내들며 반박했고, 아베 총리 역시 취소가 아닌 연기 가능성에 대해서만 짧게 언급했다. IOC나 일본이나 취소는 모든 것이 날아가는 최악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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