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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맞는 SK 킹엄 "어깨 뭉친데 최고죠~" 한국이 익숙한 외인들
출처:스포츠서울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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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새 외국인투수 닉 킹엄(29)이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상의를 벗은 채 어깨와 등 부분에 침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침 시술을 받은 킹엄은 상의는 탈의했지만,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마스크에 태극기가 붙어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몸을 다친 메이저리거가 동양의학의 효과를 봤다는 경우는 종종 있다. 신시내티 3루수로 뛴 스콧 롤렌는 왼어깨 부상으로 재활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침 시술로 호전된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몸이 재산인 외인 선수들이 자신의 몸을 낯선 의학에 맡기긴 쉽지 않다. 그러나 킹엄은 한국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의원을 찾았다.

SK 김성용 홍보팀장은 “킹엄은 피츠버그 시절, 소속팀 트레이너 중에 침 시술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어깨가 뭉치거나 피곤하면 침술을 도움을 받았고 효과를 느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킹엄은 트레이닝 코치에게 침 시술에 능한 곳을 소개해 달라고 했고, 코치는 SK선수들이 자주 찾아가는 인천 구월동의 한의원을 소개해줬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피츠버그 시절 침술을 경험한 킹엄이 본고장인 이곳에서 제대로 효과를 보길 바란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선 침에 전기자극까지 받았으니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한다”라는 바람도 드러냈다.




외인 선수들의 성공 여부는 크게 기량과 적응이다. 킹엄은 ‘SK 왕엄마’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팀에 빨리 녹아들고 있다. 여기에 한의원까지 자연스럽게 다니며 한국생활에도 금세 적응하는 모습이다. 그의 KBO리그 성공신화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SK 외인선수들은 보리굴비 전도사 헨리 소사를 비롯해 참깨라면이면 사족을 못 쓴 앙헬 산체스까지 한국문화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2년 SK에서 뛴 마리오 산티아고는 순대국밥 마니아였다. 그는 당시 “냄새만 맡아도 맛있다”며 매일같이 순대국밥집을 찾아갔다. 구단 관계자 뿐 아니라 팬들도 순대국밥을 먹고 있는 마리오를 자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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