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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머리 짓눌렀던 로버트슨 "후회한다, 내가 선을 넘었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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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은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터프한 수비력에 공격수 못지않은 오버래핑과 정확한 킥력은 리버풀의 측면 걱정을 날린다.

다만 경기 도중에 자주 반복되는 거친 플레이로 대중에게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의 톰 데이비스의 얼굴을 팔꿈치로 찍어누르거나 맨체스터 시티 카일 워커와 충돌, 클럽월드컵에서 하피냐와 신경전 등 비매너 플레이만 모은 영상이 SNS 상으로 퍼질 정도다.

로버트슨의 이런 이미지를 각인시킨 장면이 또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FC바르셀로나를 상대한 로버트슨은 리오넬 메시를 막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행동을 보여줬다. 넘어진 메시를 일으켜주긴 커녕 두손으로 뒤통수를 짓누른 것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물론 리버풀 팬들은 상대 에이스에 기죽지 않은 로버트슨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안필드 기적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됐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으로 남았다.

로버트슨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자랑스럽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사실 과거를 돌아볼 때 거의 후회하지 않는 편이다. 현재를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으로 느끼기 때문"이라면서도 "메시와 얽힌 사건만큼은 크게 후회하고 있다. 다시 보기 싫은 장면이다. 나중에 그런 행동을 봤을 때 정말 처참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날 우리는 결승전에 가기 위해 아무 것도 가로막고 있지 않다는 태도를 보여줘야 했다. 경기장 주변 분위기도 조성됐고 그때만큼 시끄러웠던 라커룸도 없었던 것 같다"며 "바르셀로나를 존중하지만 0-3으로 뒤진 상황을 뒤집으려면 기적이 필요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를 멈추게 할 잠재력을 발휘해야 했다"라고 특별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나와 파비뉴는 메시를 추격했고 다리가 뒤엉키면서 넘어졌다. 그런데 그 행동은 정말 후회한다. 내가 아니었고 내 성격도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날 밤 정말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아마도 내가 선을 넘었던 것 같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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