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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3승 7패의 인디애나, '상승세' 9승 1패의 OKC
출처:점프볼|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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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행보가 다르다.

두 팀의 성적이 대조되고 있다. 시즌 초반까지 탄탄한 페이스를 자랑하던 인디애나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상승세를 타서 최근 10경기 9승 1패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너무나도 다른 두 팀의 모습,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고 있는걸까?

우선, 인디애나의 경기력은 우려스럽다. 빅터 올라디포의 복귀와 함께 팀 전력에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인디애나. 하지만 그의 복귀전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더니 이후 경기에서는 뉴욕에게 패하는 등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다.

올라디포의 실전 감각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그를 벤치에서 출전 시키는 등 극진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몸 상태가 떨어진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듯하다. 복귀 직후에는 많은 야투 시도를 시도하며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한 올라디포지만, 이 과정에서 팀 패배가 이어지자 최근에는 야투 시도를 줄였다.

더 걱정스러운 점은 인디애나가 올라디포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다.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이 빠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힘도 못 써보고 패배를 당했다. 이런 점에서 인디애나의 부진은 어느 한 선수의 책임이 아닌 공동 책임이라 볼 수 있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마일스 터너를 비롯, 기복이 있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상승세가 놀랍다. 시즌 초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팀이지만 최근 10경기 성적은 9승 1패다.

사실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이 플레이오프권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얻어 온 크리스 폴, 다닐로 갈리날리 등의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들은 시즌에 들어오자 베테랑의 품격을 뽐내며 팀을 이끌고 있다.

유망주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다리우스 베즐리 등 유망주들은 노장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있다. 그 덕에 베테랑들과 유먕주들 사이에는 아름다운 신구조화가 형성되었다. 단단해진 팀에 빌리 도너번 감독의 지략이 더해지자 오클라호마시티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변모했다.

사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갈리날리의 트레이드가 성사 직전까지 가는 등 팀을 흔들만한 요소들이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끈끈하고 매력적인 색깔로 승리를 쌓아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인디애나는 부진을 끊는 것. 오클라호마시티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양 콘퍼런스에서 이들의 행보는 순위 싸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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