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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계약 4인, 캠프 막차 탑승할 수 있을까
출처:스포츠서울|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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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 4인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까.

2019시즌 종료 후 지지부진하던 FA 협상이 새해를 기점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지난 8일 KIA를 떠나 롯데로 전격 이적한 안치홍의 계약 소식을 시작으로 전준우(롯데), 박석민(NC), 김강민(SK), 윤규진(한화), 김선빈(KIA), 이성열(한화), 김태군(NC), 오재원(두산)이 차례로 원소속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대부분의 FA 선수들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FA 시장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시장엔 4명의 미계약 선수들만 남았다. 김태균(한화), 손승락, 고효준(이상 롯데), 오주원(키움)이 아직 계약을 매듭짓지 못했다. 이들 모두 원소속팀과 만남을 가졌고, 소속팀이 제시한 최종안을 받은 상황이다. 구단은 그간의 성적과 미래가치를 고려해 냉정하지만 합리적인 선에서 선수들에게 최종안을 제시했다.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고, 선수들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네 명 모두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수들이고, 시장에 매서운 한파가 불고있어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맺긴 힘들 전망이다.

사실상 선수들에게 남은 시간은 열흘 남짓이다. 연봉 미계약자들은 구단 소속이기 때문에 캠프지에 건너가서 연봉 협상을 매듭지을 수 있지만 FA 선수들은 계약을 맺기 전까진 구단 소속 선수가 아니다. 따라서 계약을 맺지 못한 상황에서 스프링 캠프를 소화할 수 없다. 대부분의 구단이 1월 말 스프링 캠프를 떠난다. 그 때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면 선수도, 구단도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일부 구단은 이미 데드라인을 정했다. 키움은 오주원에게 28일까지 답을 달라고 얘기한 상황이며, 22일 스프링 캠프 일정을 발표한 롯데도 미계약자 고효준과 손승락을 캠프 참여 명단에서 제외했다. 고효준은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이 나온다면 사인앤드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캠프 출발을 눈앞에 두고 더 이상 선수들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칼자루는 구단이 쥐고 있다. 더 이상 추가 협상의 여지는 없다. 타팀에서 영입에 큰 관심이 없는 상황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적으로 쫓기고 불리해지는 건 선수들이다. 과연 남은 FA 4인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캠프 막차에 탑승할 수 있을까. 설 연휴 포함 열흘 남짓한 시간 동안 선수들의 고민의 무게는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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