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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볼링실업팀 3명 국가대표 선발
출처:연합뉴스|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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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청 소속 볼링팀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횡성군은 최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실업팀 소속 4명의 선수가 진출해 주장인 황연주(29)를 비롯해 양수진(26), 최애림(26) 등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대표는 모두 8명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횡성군 볼링실업팀에서 3명이 선발됐다.

2016년 2월 창단한 횡성볼링실업팀 ‘하누스(한우+비너스)‘는 김희순 감독 아래 선수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최상의 실력을 갖췄다.

2019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 1위를 비롯해 한국실업볼링연맹대회 마스터스 TV 파이널 2위, 타이베이국제오픈대회 개인종합 2위, 대한체육회장기볼링대회 3인조 1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유명환 부군수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국가대표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횡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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