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유일한 한국 男 단식 출전자…권순우,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 도전장
출처:스포츠서울|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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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 나서는 권순우(87위·당진시청·CJ제일제당 후원)가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첫 승을 노린다.

권순우는 21일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1회전에서 26번 시드를 받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 (29위·조지아)와 만난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 나선다. 정현(127위·한국체대·제네시스후원)은 손바닥 부상으로 기권했고 이덕희(236위·서울시청)와 남지성(245위·당진시청)은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권순우는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시즌 초반만 해도 200위대에 머물렀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80위대 순위에 진입했다. 그 결과 호주 오픈 본선에 직행했다. 투어 대회와 달리 5세트를 소화해내야 되는 그랜드슬램 대회는 실력은 물론이고 체력도 중요하다. 그동안 권순우는 3차례의 예선 혈투를 거쳐 본선에 올라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지난 2018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무대에 발을 들인 권순우는 지난해에는 윔블던과 US오픈 본선에 진출했다.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US오픈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하기도 했다.

호주오픈은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한만큼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지난해 12월 일본과 중국에서 강도 높은 4주간의 동계 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테니스 기술 향상에 힘을 쏟았다. 호주 적응 훈련도 충실히 했다. 벤디고 챌린저와 쿠용 클래식을 통해 실전 감각도 쌓았다. 임규태 전담 코치뿐 아니라 일본 고바야시 트레이너를 고용해 관리도 철저히 해오고 있다.

물론 권순우의 1회전 상대 바실라시빌리는 쉬운 상대는 아니다. 3번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경험이 있다.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다. 임규태 코치는 “바실라시빌리는 (권)순우보다 랭킹도 높고 시드도 있다. 우리로서는 잃을게 없다.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예정이다. 준비한 것들만 잘 풀어낸다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3전4기를 이루기 위해 1회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 다양한 볼 구질로 상대방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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