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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김신욱 떠난 그 자리…울산 '타깃형 ST' 존슨이 해결할까
출처:스포츠서울|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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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떠난 그 자리를 올해는 해결할 수 있을까.

울산 현대는 올겨울 주니오, 주민규가 버티는 최전방 공격진에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비욘 존슨(29)을 수혈했다. 존슨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울산 선수단에 합류해 생애 첫 아시아 무대 데뷔를 고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 현대에 뼈아픈 역전 우승을 내준 김도훈 감독은 오래전부터 구단 강화부와 소통하면서 ‘타깃형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할 장신 공격수 보강을 원했다.

과거 ‘철퇴축구’로 명성을 떨친 울산 축구에서 장신 공격수는 상징과 같았다. 최전방 중심 구실을 하면서 발이 빠르고 기술이 좋은 다른 공격수와 빅&스몰 조합으로 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호령했다. 그 중심은 지난 2015년까지 울산에서 활약한 김신욱이었다. 김신욱이 전북으로 적을 옮긴 뒤 울산은 과도기를 겪었다. 2016년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기니비사우 출신인 키 194㎝ 프레드릭 멘디가 합류해 후반기에만 6골(18경기)을 터뜨리며 주목받았지만 이듬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김도훈 감독이 부임한 2017년 높이를 버리고 기동력을 앞세운 축구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여의치 않았다. 측면 자원으로 활약한 키 188㎝ 코바를 한때 타깃형으로 돌렸는데 적응에 실패하면서 1골도 넣지 못했다. 급하게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위스 장신 공격수(189㎝) 다니엘 수보티치를 영입했지만 11경기 1골에 그치면서 팀을 떠났다. 그리고 지난 2018~2019년 2년간 울산은 정통파 타깃형 공격수를 두지 않고 주니오를 중심으로 2선 자원과 연계 플레이를 통한 득점 루트에 주력했다. 하지만 올해 K리그 정상에 재도전하는 김 감독은 다시 정통파 타깃형 공격수 수혈에 집중했다. 그는 태국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니오가 있지만 (지난해) 포스트 플레이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기에 키가 큰 선수를 구단에 요구했다. 기존 선수와 어떠한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물론 존슨은 올겨울 이적설이 불거진 주니오의 대체자 구실도 해야 한다. 김 감독은 주니오가 잔류하면 존슨과 투톱도 고려 중이다.

존슨은 커리어만 보면 김신욱이 떠난 뒤 타깃형 역할을 수행한 이전 선수와 비교해서 가장 기대를 모은다. 그는 지난 2017~2018, 2018~20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DO 덴 하그와 AZ알크마르에서 각각 한 시즌씩 뛰면서 리그에서만 25골(58경기)을 터뜨렸다. 노르웨이 대표로도 유로2020 예선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호치민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뛰면서 예열했다. 경기 후 “서로 조합을 맞춰가며 배우고 있다. 스스로 발전할 여지가 더 있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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