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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최고참의 솔선수범…“유한준을 보고 배워라”
출처:스포츠월드|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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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위즈파크 내부에는 자그마한 훈련장이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와 도구가 널려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안에는 기술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외부 시설과 비교해도 수준이 낮지 않다. 선수들의 활용 빈도가 높다. 시즌 중에도 뜨거웠던 이곳이 1월에도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KT 유니폼을 입은 젊은 피들이 모두 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배제성-주권-김재윤 등 핵심 전력들도 부지런히 중량을 들어 올리고 있다.

최고참 유한준(39)도 홈구장으로 출근한다. 운동의 양과 질을 절대치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후배들과 다름없이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정규시즌 중 묵묵히 자신만의 운동을 수행해왔던 유한준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이제 막 KBO리그의 문을 두드리려는 신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쉽게 다가가기 힘든 최고참 선배이지만 곁눈질로나마 유한준의 운동법을 눈과 머리에 담고 있다.

KT 트레이닝 코치들은 유한준의 운동법에 박수를 보낸다. 보통 베테랑 선수들은 수년간 훈련을 진행해오면서 자신의 몸이나 컨디션에 맞는 운동법을 찾는다. 일종의 루틴인데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그런데 유한준의 운동은 체계적이다. 꼭 필요한 근육군은 물론 지탱하는 부위들까지 다룬다.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와 마음가짐은 덤이다. 그래서 “우리 팀 선수들이 (유)한준이의 운동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은다.

유한준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2005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이름 석 자를 알리기까지 약 10년이 걸렸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3할 타율 이상을 기록하고 두 차례 FA 계약도 완료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당연히 그 기간동안 쌓인 유한준의 운동 노하우도 노력의 산물이다. 홍주성 KT 트레이닝 코치는 “한준이 형도 처음부터 잘했던 것이 아니다.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며 “후배들이 그런 점을 알고 배웠으면 좋겠다. 야구장 안팎에서 한준이 형만 보고 따라 해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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