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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박항서, 철저한 계획으로 매직 준비하나
출처:스포츠서울|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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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박항서 감독이 또 한 번의 매직에 시동을 걸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맡은 이후로 성공 신화만 거듭 작성 중인 박항서 감독은 이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통해 베트남 축구사에 또 다른 역사를 쓸 준비 중이다. 이번 대회는 3위 이상 성적을 내는 팀에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항서호가 목표로 세운 ‘베트남 축구 최초 올림픽 진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통과와 8강, 4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1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건 조별리그 통과다. 최근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으로 베트남이 지난해 아시안컵 8강 진출하는 등 아시아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도전자의 입장인 건 변하지 않았다.

베트남과 D조에 속한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북한 모두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박 감독 역시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인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고 올림픽 진출을 포기한 건 아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 앞서 박 감독은 “첫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 UAE를 꼭 잡겠다”는 필승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10일 UAE와 1차전에서 베트남은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예상했다”면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승점을 따기 어려운 상대를 만나 1점이라도 딴 것에 만족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베트남은 이날 경기 중 경고를 받은 수비수들을 다른 수비수로 교체했다. 카드 관리를 한다는 건 남은 경기에서 숨은 복안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모습을 두고 박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당초 세웠던 목표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명장’으로 꼽히는 지도자들은 시즌이나 한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세밀한 수치와 목표점을 정해준다. 과거 국내에서 장외룡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K리그 준우승할 때 예상 성적을 칠판에 적어 선수들에게 최면을 걸었듯이 박 감독 또한 이런 목표점을 제시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호의 남은 경기는 요르단과 북한이다. 신체조건과 스피드를 앞세운 요르단 역시 쉬운 상대가 아니다. ‘복병’ 북한 또한 1차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박항서 감독이 요르단전에 어떤 전략으로 임할지는 앞선 UAE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박 감독은 “우리 팀은 수비에서 공격 대형으로 구축할 때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공격에 어려움이 있다. 수비에서 공격 전환시 최소 5번 정도 공을 소유해야 공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요르단전 박 감독의 매직이 이뤄지려면 앞서 말한 선결 조건이 필요하다. 박 감독의 뜻대로 매직이 조별리그 2차전부터 발동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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