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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발 이겨주세요” 간절한 외침에 선수들이 답했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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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제발 이겨 주세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축구 팬들의 외침이 부산 아시아드 보조구장을 흔들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2라운드 중국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벤투호는 대회 우승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국전을 위해 분주히 땀을 흘렸다.

그런데 이 훈련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하나 있었다. 바로 몇몇 팬들의 우렁찬 응원과 외침이었다. 물론 이날 훈련은 오픈 트레이닝처럼 수많은 팬들이 함께 호흡했던 건 아니었다. 경기 전날의 긴장감을 가득 품었고, 미디어들에게도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팬들이 찾아오기에도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훈련 시간에 맞춰 주 경기장 난간에 서서 보조구장을 지켜봤다. 물론 팬들도 비공개로 전환되는 동안에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떠난 게 아니었다. 모든 훈련이 종료된 후 선수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할 때까지 기다린 것이었다.

해가 떨어진 뒤 제법 추워진 날씨였지만, 팬들은 유니폼을 흔들고 함성을 지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중국을 제발 이겨주세요.” “중국전 5-0으로 승리합시다” 등등 중국전 필승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 밖에도 “추운 날씨에 다치지 마세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등등 애정이 담긴 응원의 목소리도 선수들을 향했다

선수들 역시 화답했다. 조현우는 “대구에서 왔어요”라는 팬들의 외침에 가볍게 목례로 답했고, 다른 선수들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동하면서도 손을 들어 인사했다. 더해 결전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모습이었다.

3~4명의 소규모 팬들의 외침이었다. 하지만 중국전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울림이었다.

한편 팬들이 필승을 염원하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15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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