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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를 잡아라” SK는 지금 리바운드와 밀당 중
출처:점프볼|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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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선수 모두 리바운드를 외쳤고, 이것이 곧 승리로 이어진 경기였다.

서울 SK는 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80-73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SK는 14승 5패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SK의 승리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핵심은 역시 리바운드였다.

자밀 워니(28득점 5어시스트)와 안영준(15득점 2어시스트)이 각각 12개와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골밑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SK는 둘의 활약에 힘입어 리바운드의 우위(37-32)를 점했고, 이는 곧 승리로도 이어졌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단순히 열심히 잡으라고 하지 않았다. 40개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정해 목표로 삼게 했다”고 말했다.

최근 SK는 리바운드 단속에 실패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지난 1일에는 부산 KT에 40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으나 28개를 걷어내는데 그쳤고, 결국 경기도 패했다. 5일 고양 오리온전 역시 승리하긴 했으나, 상대에 리바운드를 10개 더 허용(35-45)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 시즌 전체를 돌아봐도 마찬가지다. SK는 올 시즌 패한 5경기 중 4경기에서 리바운드 열세에 놓였다. 특히 지난 10월 12일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는 무려 3명의 선수에게 더블더블을 허용하는 등 리바운드에서 압도(39-55)당하며 패했다.

그렇다면 이날 경기는 어땠을까. SK는 문경은 감독의 주문대로 4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진 못했다. 다만 워니가 트로이 길렌워터와 머피 할로웨이를 상대로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안영준 역시 공격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며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또한 183cm에 불과한 최성원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며 5개를 걷어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워니는 “공격리바운드가 나의 큰 장점인데, 그런 모습을 최근에 잘 보여주지 못했다.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한다면 팀의 승리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영준 역시 “감독님이 팀 전체 리바운드 40개라는 목표를 정해주셔서 경각심도 생기고, 박스아웃에 좀 더 신경 쓰게 됐다. 그 부분이 승리로도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처럼 SK의 최근 팀내 화두는 리바운드다. 경기 후 문 감독이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자마자 가장 먼저 언급한 부분도 리바운드 개수였다.

SK는 오는 11일 부산 KT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40리바운드’ 슬로건을 내건 SK가 불과 일주일 전 패배를 안긴 KT를 상대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까. 또한 그 투지가 3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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