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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핫포커스]윌리엄스 감독이 ML서 압도한 '핫코너', KIA 최원준 3루수로 부활시킬까
출처:스포츠조선|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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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이 된 맷 윌리엄스 감독은 현역시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3루수로 평가받았다. 198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때부터 200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핫코너‘를 지켰다.

KIA도 올 시즌 초반 3루수 수비 때문에 애를 먹었다. ‘꽃범호‘ 이범호(38·은퇴)가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3루수 공백이 생기자 김기태 전 감독은 최원준(22)과 이창진(28)을 경쟁시켜 ‘억대 연봉‘에 진입한 최원준을 3루수로 낙점했다. 이창진은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난조를 보인 외국인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견수로 뛰었다.

하지만 최원준은 아쉽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 잘해보기 위해 바꾼 타격 폼이 독이 됐다. 타격에서 자신감이 떨어지자 여파는 3루 수비까지 번졌다. 결국 4월 초부터 KIA의 ‘히트상품‘ 박찬호(24)가 2군에서 콜업돼 최원준 대신 3루수로 기용됐다. 박찬호는 급이 다른 수비를 펼쳤다. 그야말로 ‘명품 수비‘였다. 내야수비 리빌딩을 위해 박찬호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을 때는 최원준이 간간이 3루수로 출전했고, 9월부터는 경찰야구단에서 제대한 고장혁이 곧바로 기용돼 테스트를 받았다.

최원준이 자신에게 주어진 3루수 기회를 잡지 못했을 때는 주로 우익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최원준은 여전히 팀 내에서 내야수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30일 KBO가 공개한 각 구단 보류명단에서도 최원준은 내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스프랭캠프 기간 KIA의 ‘핫코너‘는 또 다시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유계약(FA) 김선빈이 2루수 고정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고, 박찬호가 유격수로 고정될 경우 3루수에는 최원준 고장혁 류승현 황대인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역시절 최고의 3루수 출신 윌리엄스 감독의 눈을 잡기 위해선 역시 수비력이 첫 번째다. 수비력으로 따지면 최원준과 고장혁이 최종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장혁은 부드럽긴 하지만, 잔실책이 많다. 최원준은 강습타구와 송구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떨쳐내야 한다. 이번 마무리훈련 캠프에서 최원준은 윌리엄스 감독에게 1대1 지도를 받기도.

사실 군제대와 외부영입을 고려해 구단은 시즌 중반 최원준에게 병역 해결을 바랐다. 그러나 최원준은 부진으로 도망 가듯 군입대하기 싫다는 입장이다. 다만 군입대 전 자신의 야구를 해보고 가겠다는 의지가 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목표는 144경기 풀타임 출전이다. 3루수에서 다시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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