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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 손흥민 백업으로? 무리뉴 "그는 왼쪽 윙어"
출처:골닷컴|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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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난 여름 구단이 영입한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19)의 기량을 높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이적료 약 270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367억 원)에 풀럼에서 세세뇽을 영입했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 풀럼에서 좌우 공격수는 물론 윙백, 풀백(측면 미드필더, 혹은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한 전천후 측면 자원이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 이적 후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지난달 말부터 정상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세세뇽은 토트넘 이적 당시 왼쪽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29)의 대체자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게다가 로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며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세세뇽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장기적으로는 측면 수비수로 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당장은 세세뇽이 측면 공격수로 뛰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오는 1일 자정(한국시각) 본머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순간 라이언(세세뇽)은 왼쪽 측면 공격수"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라이언은 점진적으로 경험을 쌓고 배우며 신체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라이언을 처음 만난 건 그가 풀럼에서 뛰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도 그는 신체적으로 많이 달라졌다. 그는 여전히 신체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뜻이다. 미래에는 그가 측면 수비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그는 측면 수비수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단, 무리뉴 감독은 세세뇽이 기대한 만큼 성장하면 과거 자신이 첼시에서 지도한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왼쪽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은 애쉴리 콜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언은 애쉴리(콜)와 닮은점이 많다. 라이언도 수비하는 방법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애쉴리는 지난 10년간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였다"고 덧붙였다.

즉, 무리뉴 감독은 당분간 세세뇽을 체력 부담과 신체 접촉이 덜한 편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중용할 계획이다. 측면 공격수에게도 적지 않은 수비 가담을 요구하는 무리뉴 감독의 성향을 고려할 때, 세세뇽은 후반 교체 요원이나 현재 붙박이 주전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27)에게 휴식이 주어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시간을 두고 측면 수비수로 전환할 준비를 할 전망이다.

세세뇽(178cm, 70kg)이 당장 측면 수비수로 뛰기에는 신체적으로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 무리뉴 감독의 지적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인테르에서는 마이콘(184cm, 77kg),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알바로 아르벨로아(184cm, 79kg), 첼시에서는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185cm, 80kg) 등 건장한 체격 조건을 보유한 선수를 측면 수비수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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