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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김광현 '빅리거' 꿈 이룰 운명의 30일
출처:세계일보|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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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30일이 곧 시작된다. KBO가 지난 28일 SK 구단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MLB)사무국에 김광현(31·사진)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요청을 마쳤다. ML 사무국은 앞으로 2~3일 동안 KBO로부터 받은 김광현의 서류를 검토하고 ML 30개 구단에 김광현 포스팅을 공시한다. 공시와 함께 김광현은 30일간 MLB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하게 됐다.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김광현은 다음 연도 11월1일까지 포스팅 자격을 얻을 수 없다. 즉 공시 후 30일 이내 자신의 빅리거 꿈을 이뤄줄 팀과 계약을 마쳐야 한다. 올해 안에 김광현의 MLB행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김광현에 대해 적지 않은 MLB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뉴욕 메츠를 필두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등이 김광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과거처럼 가장 많은 포스팅금액(이적료)를 적어낸 구단이 협상 독점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특히 현지매체 ‘엘리트스포츠 NY’는 “김광현은 네 가지 구종(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던지는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강하다. 특히 슬라이더는 그가 불펜으로 뛸 때 위력적일 것”이라는 분석기사를 내놓을 만큼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광현이 처음 MLB 도전에 나섰던 2014년에는 입찰 최고액을 써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협상해야 했지만 이적료 20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라는 헐값 제안으로 국내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의 기준은 달라질 전망이다. 1년 전 SK에서 MLB로 ‘역수출’된 메릴 켈리(31)가 될 전망이다. 켈리는 지난해 애리조나와 2년 550만 달러(4년 최대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광현도 이에 못지않은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다만 올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조쉬 린드블럼(32)도 함께 MLB 도전에 나선다는 점은 협상에 불리할 수도 있다. 린드블럼은 이적료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팬그래프닷컴’은 김광현을 FA 선수 42위로 평가했는데, 최근 40위권 투수 연평균 계약 규모는 500만 달러를 넘지 않았다는 점도 김광현의 몸값을 판단할 기준으로 제시된다.

그래도 컵스 관련 블로그 ‘컵스 인사이드’를 운영하는 이반 알트만은 “컵스가 김광현에게 2년 1400만달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스카우트가 린드블럼보다 나은 선택으로 믿고 있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김광현이 MLB 구단들이 김광현을 선발 만이 아닌 불펜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을 맡을 것으로 보는 쪽도 적지 않다. 붙박이 선발 자원이 아니라면 몸값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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