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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의 두 번째 FA, 두산은 올해보다 지난 4년에 주목
출처:마이데일리|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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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과 두산의 두 번째 FA 협상이 시작됐다. 시즌 타율 .164 선수의 FA 신청이 의아해보일 수 있지만 두산은 당장 올해보다 첫 FA 계약기간인 지난 4년을 종합해 가치를 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2019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오재원이 원 소속팀 두산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오재원은 지난 27일 두산 사무실을 찾아 김태룡 단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 3일 FA 시장 공식 개장 후 3주가 훌쩍 지난 뒤 차려진 첫 협상 테이블에서 어떤 말이 오갔을까. 두산 측은 “양 측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재원은 2007년 데뷔 후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초반 슬럼프에 4월 중순 연예인의 생일파티 사건에 연루되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해졌다. 이로 인해 2군에 두 차례 다녀왔고, 이후에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며 대주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행히 큰 경기에선 주장의 면모를 되찾았다. 한국시리즈 4경기서 타율 .500(10타수 5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우승을 확정한 4차전 데일리 MVP 역시 그였다.

사실 올 시즌 기록만 보면 FA 신청을 하지 않는 게 맞다. 그러나 당당히 두 번째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했다. 올해만이 아닌 총액 38억원을 받고 지낸 첫 FA 계약 기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달란 의도다. 사실 오재원은 김태형 두산의 핵심 멤버다.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이다. 2016시즌부터 4시즌 479경기 타율 .264 369안타 30홈런 197타점을 치며 팀에 기여했다. 남다른 리더십과 야구센스 등 무형의 가치도 무시할 수 없다.

첫 만남을 가진 두산 구단도 오재원의 지난 4년의 모습과 경기 외적인 가치를 종합해 협상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은 더그아웃과 라커룸의 리더다. 언제든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협상 기조를 설명했다.

두산은 조만간 오재원과 다시 만나 두 번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금액, 세부 조건 등이 정해질 전망이다. 오재원의 두 번째 FA. 그 결말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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