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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파이터 이예지, 우메하라를 꺾고 슈토 아톰급 결승전에 진출!
- 출처:스포츠서울|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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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앞두고 이예지는 평소와 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연패에 빠지며 슬럼프를 겪어 연패 탈출이 시급했기 때문.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가 드러났다. 이예지는 킥과 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의 디펜스를 무너뜨렸다. 클린치 상황에서는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며 공격에 임했다. 하위 포지션에서는 케이지에 등을 기대고 일어나는 등 이전보다 발전된 움직임으로 상대의 선택지를 없앴다.
1라운드부터 매서운 공격을 보여준 이예지는 2라운드에 경기를 끝냈다.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역이용해 백 포지션을 점령, 오히려 상대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파운딩 공격을 하는 중에도 지속적으로 초크를 노리며 상대에게 혼란을 주며 디펜스를 무너뜨렸다. 결국 이예지의 파운딩 공격이 쉴 새 없이 이어지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이예지의 TKO 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승리한 이예지는 “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슈토 토너먼트 자리에서 다시 1승을 따내게 돼서 정말 기쁘다. 이번 시합이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몇 년간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는데,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쿠로베 미나 선수와 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시합날까지 더 갈고 닦아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가족들, 그리고 체육관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