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황현주가 한국 모델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스포츠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red, 이하 SI)가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촬영을 진행했다. 

174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황현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섬에서 진행된 촬영 컷을 게시해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 속에서 황현주는 블랙 비키니와 모노키니를 입고 섹시함과 스포티함을 과시했다. 

이번 촬영은 내년에 발행하는 SI의 수영복 특집판에 실릴 예정이다. 특히 황현주는 루키(Rookie)의 한 멤버로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루키는 유망한 신인을 일컫는 말로서 올해의 루키(The Rookie of the Year)에 선정되면 SI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는 물론 보그 등 세계적인 잡지의 화보를 장식하거나 뉴욕패션위크 등 저명한 패션행사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는다.

올해에는 흑백혼혈모델 재스민 샌더스가 선정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역 모델로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케이트 업튼도 루키 출신이다.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인 황현주는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6년에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슈퍼모델 카파상’을 받았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명성을 쌓았다. 한국 모델로는 최초로 SI 수영복 특집판에 실리는 영광을 안은 황현주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