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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펄펄’ 호날두…유벤투스서 고전은 호날두 문제일까, 사리 잘못일까
출처:스포츠경향|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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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독일의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끝을 목격하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나이가 들면 기량이 쇠퇴하는 건 스포츠 세계에서 피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한 술 더 떠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경우 예상 행선지 5곳을 꼽는 기사를 올렸다. 한 물 간 선수들이 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중국이 포함돼 있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인 15일 새벽 호날두가 이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 한 방 먹였다.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 B조 경기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포르투갈의 6-0 대승을 이끈 것이다.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22분 환상적인 논스톱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20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A매치 통산 98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갖고 있는 A매치 최다골 기록(109골)에 11골차로 다가섰다. 펠레에 이어 두 번째로 13년 연속 30골(소속팀+대표팀)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호날두는 17일 룩셈부르크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A매치 골 센추리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머쓱해지긴 했지만 원풋볼이 호날두의 쇠퇴설을 거론한 것은 그럴 만했다. 호날두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중간에 교체됐다. 11일 AC밀란전에선 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공교롭게도 2경기 모두 그가 나온 뒤 유벤투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올 시즌 세리에A 10경기서 5골, 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14경기서 4골을 넣었던 2005~06시즌 이후 가장 저조한 출발이다. 슈팅 성공률이 8.8%밖에 되지 않는다. 한때 골키퍼들을 떨게 했던 무회전 프리킥도 무뎌졌다. 19개의 프리킥이 수포로 돌아갔다.

신기한 것은 유벤투스에선 고전하면서도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펄펄 날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5경기 연속골에 10골을 몰아쳤다. 그중 7골을 리투아니아 상대로 뽑아냈다고 폄하할 건 아니다. 호날두는 올 해 A매치서만 13골을 터뜨렸다. A매치가 호날두의 ‘보약’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호날두의 A매치 골행진은 이런 의문을 갖게 한다. 유벤투스에서의 부진은 호날두의 문제인가, 사리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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