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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보라스, "썩어빠진 MLB, 관중 감소 불러…투자하라"
출처:OSEN|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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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가 메이저리그 시장 흐름을 정면 비판했다. FA 영입에 큰돈을 쓰지 않는 리그 분위기에 일침을 가하며 흥행을 위한 투자를 촉구했다. FA 시장이 열린 가운데 구단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USA투데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단장회의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을 찾은 보라스는 “2003년 이후 최소 관중으로 떨어진 것은 최근 몇 년간 FA 시장이 느리게 흘러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겨울 FA 최대어였던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스프링캠프 시작 후에야 계약했고, 해가 바뀌기 전 계약한 선수는 25%에 불과했다. 댈러스 카이클, 크레이그 킴브렐은 개막 후 6월에야 어렵게 계약했다.

보라스는 “시장이 침체된 이유는 선수들의 탐욕이나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이 아니다. 구단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올 시즌 5개팀이 100패 이상, 10개팀이 90패 이상 당했다. 적극적인 전력 보강 대신 노골적인 ‘탱킹’ 바람이 불었다. 그 결과 올해 메이저리그 관중은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최근 4년 연속 관중 감소에 보라스는 “동물원에 곰이 반 이상 잠들어 있으면 즐겁지 않다. 지금 메이저리그는 경쟁적으로 잠들고 있다”며 “관중이 줄었다. 구단주들이 더 많은 입장료를 요구하고 있지만 승부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빅마켓 구단들도 사치세를 내지 않기 위해 팀 연봉 상한선을 지키려는 시대, 보라스는 이런 제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팀이 제대로 경쟁하고 일을 할 때 보상을 해줘야 한다. 경쟁이 치열해져야 신세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지금 매우 썩어빠진 시스템을 갖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 겨울 보라스는 게릿 투수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류현진, 카이클, 내야수 앤서니 렌던, 마이크 무스타커스,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 등 특급 FA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콜에게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진 LA 에인절스는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지난주 보라스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찌감치 영입전에 들어갔다.

보라스는 콜이 내년 초까지 계약하지 않을 것이란 루머에 대해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완전히 틀린 말이다”고 빠른 계약 의사를 보이며 “팬들은 경쟁을 원한다. 제대로 된 야구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 ‘3년 후 경쟁할 것’이란 예측성 발언을 원치 않는다”고 재차 구단들의 투자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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