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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선동 레드카드' 주세종, 사후감면 없다..1경기 출장정지
- 출처:인터풋볼|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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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갖고 지난 라운드에 있었던 쟁점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관심사는 주세종의 퇴장이었다. 주세종은 지난 20일, 강원과의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당시 주세종은 후반 41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지만 후반 43분, 한 번 더 경고를 받으며 그라운드에서 나가야 했다.
당시 주심의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주세종은 후반 43분, 대기심에게 항의한 것이 아닌 서울 벤치에 가서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세종의 두 번째 경고 이유가 `선동`이라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연맹은 두 번째 경고 이유를 `반스포츠적 행위`로 설명했다. 연맹은 "두 번째 경고에 대한 것은 이미 ‘심판이 VAR 체크를 하고 있고, 더 이상 항의하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주세종은 그 주심의 결정을 못 믿는 것이다. 벤치로 뛰어간 것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봤을 때 주심의 결정에 대해 반대하고, 반스포츠적인 판정 주심의 의견을 반해서 다른 행동을 했기 때문에 반스포츠적 행위로 인한 경고이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맡은 연맹의 강창구 심판 위원은 "축구 규정에 `선수는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반대함으로서 항의를 표현한 것인가` 라는 항목이 있다. 주세종이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항의했다고 판단했으니 경고를 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주세종의 경고 사후 감면은 없을 전망이다. 경고누적으로 인한 퇴장은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FC서울은 오는 26일, 전북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세종이 결장해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