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복귀’ 김상규 “어깨상태 60%, 첫 단추 잘 채웠다”
출처:마이데일리|2019-10-20
인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던 상황. 울산 현대모비스 포워드 김상규(30, 201cm)가 마침내 이적 후 처음 코트에 들어섰고, 깔끔한 슛 감각으로 팀의 시즌 첫 승에도 기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77-76으로 승, 개막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대성, 김상규가 나란히 돌아왔다. 이대성은 홈 개막전 이후 13일만의 출전, 이적생 김상규는 올 시즌 첫 출전이었다.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경기 직전까지만 해도 김상규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경기력에 큰 영향을 받는 어깨부상을 당했던 데다 통증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유재학 감독 역시 “여전히 통증이 있지만, 스스로 합류를 원했다.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와야 숨통이 트일 것 같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2쿼터에 교체 투입된 김상규는 2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현대모비스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김상규는 3쿼터에도 부드러운 슛 터치로 1개의 3점슛을 추가했고, 4쿼터에는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현대모비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상규는 이날 승부처인 4쿼터에 10분을 모두 소화하는 등 25분 34초 동안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이적 후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셈이다.

“생각보다 많이 뛰었는데 워낙 1승이 급했다. (동료들과)조금 더 손발이 맞아야 한다”라고 운을 뗀 유재학 감독은 “희한한 선수다. 경기감각이 없었는데 과감히 (슛을)던진 것을 보면 배짱이 있는 것 같다. 수비에서도 구멍이 없었다”라며 김상규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오용준의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성장세를 기대했던 배수용의 공격력도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김상규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다. 또한 함지훈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상규는 “출전 여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쉬는 동안 막연히 쉰 것은 아니었다. D리그 선수들과 훈련을 했고, 공도 만져서 무리 없이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깨상태가 60% 정도밖에 안 된다. 계속 쉰다고 낫는 것도 아니어서 복귀했는데 안 다치고 잘 치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상규는 이어 “특정상황에서 다친 게 아니다. 만성으로 (부상이)와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잊었다.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왔다. 통증은 신경 안 쓰려고 했고, 안 들어가도 부담 없이 뛰자는 마음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베테랑 문태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 스몰포워드 전력이 약해진 현대모비스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FA 협상이 결렬된 김상규를 영입하며 전력 약화를 최소화했다.

보수총액 4억 2,000만원이라는 거액을 안기는 등 현대모비스로선 김상규에 기대하는 바가 컸다.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해 느낀 아쉬움도 있었을 터. 김상규는 이에 대해 “팀이 이겼으면 몰라도 계속 져서 더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다행히 첫 단추를 잘 채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토트넘 전문 매체, "SON 이적? 레비 회장 요구 맞춰줄 팀 없어"
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 훗스퍼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이적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토트넘 전문 매체 `스퍼스 웹`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이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연패는 없다' 서울vs전북, 선발 명단 발표..아드리아노-이동국 선봉
'연패는 없다' 서울vs전북, 선발 명단 발표..아드리아노-이동국 선봉
아드리아노와 이동국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FC서울과 전북 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상위권 진입과 선두 ...
첼시의 FLEX, 820억 베르너 다음은 760억 칠웰...지갑 열었다
첼시의 FLEX, 820억 베르너 다음은 760억 칠웰...지갑 열었다
첼시가 티모 베르너(24, 라이프치히) 다음 타깃으로 벤 칠웰(23, 레스터 시티)을 조준한다.첼시는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 베르너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영국 'BBC'와 독일...
김준희, 탄탄 복근+아찔 비키니 몸매 “엄청난 사진의 힘”
김준희, 탄탄 복근+아찔 비키니 몸매 “엄청난 사진의 힘”
방송인 김준희가 탄탄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김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사진의 힘”이라는 글과 함께 볼륨 몸매를 공개했다.이어 “다리가 길어보이려면 한 발을 앞으로...
'설현 닮은 치어리더'의 과감한 해변 의상
'설현 닮은 치어리더'의 과감한 해변 의상
안지현 치어리더는 데뷔 때부터 '설현 닮은꼴'로 유명했다. 청순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 시원한 응원 안무로 스포츠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
"상큼 터지네" 주연, 오프숄더 원피스로 더한 청량미
가수에서 배우로 전업한 주연이 여름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주연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다란 리본이 눈길을 끄는 오렌지색 오프숄더 원피스 차림으로 다양한 포즈를 ...
  • 스포츠
  • 연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