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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들이 뽑은 '최고투수상' 최종 후보
출처:세계일보|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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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종사하면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면 긍지를 느끼게 된다. 특히 그 평가가 외부가 아닌 자신과 함께 한 가장 가까운 동료들이 해준 것이라면 그 뿌듯함은 더더욱 남다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2019 Players Choice Awards NL Outstanding Pitcher)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LBPA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컵 디그롬(31·뉴욕 메츠)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됐다”고 전했다. 이 상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여하는 사이영상 만큼 공식적인 권위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호흡하는 동료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기 충분하다.

MLBPA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부연했다. 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한 디그롬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올 시즌에도 류현진과 사이영상 후보로 가장 많이 언급된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건’소로카는 올 시즌 13승4패 평균자책점 2.6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15일 MLBPA가 발표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재기상과 올해의 투수상 동시 수상을 노린다. MLBPA 최고 투수상과 재기상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다. 수상자는 다음 주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상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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