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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한 UAE 언론,“박항서 공략해야 월드컵 나간다”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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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이 떨어진 UAE(아랍에미리트)의 언론이 박항서 경계령을 내렸다. 현재 상황이 꽤나 심각함을 강조하면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전이 최종예선 티켓 주인을 가를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UAE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서 톱 시드를 받고 출발했으나, 지난 15일 태국에 1-2로 패하면서 조 3위까지 추락했다. 조 1위가 직행, 조 2위가 플레이오프 도전 자격을 얻는 상황서 UAE의 현재 순위는 꽤 심각한 셈이다. 게다가 UAE의 다음 경기는 11월 14일 치러질 베트남 원정이다. UAE가 만약 이 경기마저 놓칠 경우,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이에 UAE 신문 <코라>는 17일(한국 시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코라>는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견고한 수비를 갖추고 있다. 이 부분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박항서 감독의 전술을 뚫지 못한다면, 월드컵에 나가는 걸 기대해서는 안 된다. 2연패는 곧 탈락을 의미한다”라며 베트남전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물론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터다. 베트남 역시 이 경기를 이길 경우 조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여서 놓칠 수 없다. 박항서 감독은 “남은 모든 경기를 승리를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며 UAE전도 필승을 다짐했다.
박항서 감독의 전략을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에 따라 최종예선 희망이 판가름날 묘한 처지의 UA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