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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이유 있는 3차전 이승호 선발 파격카드
출처:뉴스1|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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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3차전 깜짝 선발카드 이승호(20). 파격적이지만 그만큼 기대할 요소가 많다. 상황과 조건도 비교적 여유롭다.

키움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 있는 키움은 SK 와이번스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남은 3경기 동안 1경기만 이겨도 되기 때문에 LG에 비해 여유로운 상황이다.

키움은 이번 시즌 두산, SK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는 팀이다. 3연승으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것은 최선의 시나리오로 꼽힌다. 장정석 감독도 2차전 후 3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3차전은 선발싸움에서 열세로 시작한다. 객관적으로 키움의 좌완 영건 이승호는 LG의 3차전 선발인 케이시 켈리에 비해 무게감에서 떨어진다. 켈리가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한 베테랑 외국인투수라면 이승호는 풀타임 2년차에 경험 적은 신인급 좌완투수에 불과하다.

켈리는 지난 3일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 MVP까지 수상했다. 이승호는 선발 경험 자체가 적은데 다 부담스러운 잠실 원정경기에 나서야 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장정석 감독이 3차전에 이승호 카드를 내세운 이유는 분명하다. 우선 이승호는 이번 시즌 LG전에 강했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 23경기에 등판해 8승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한 이승호는 그중 LG 상대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특히 5월8일 고척에서 열린 LG전에서는 데뷔 첫 완봉승의 쾌거도 올렸다. 나머지 한 차례 등판 역시 5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의 역할을 해냈다.

경험 적은 이승호지만 LG전 강세에 좌완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다시 한 번 깜짝호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깔린 것이다.

키움 입장에서 비교적 여유 있는 상황도 이승호 선발 카드를 꺼낸 배경이다. 시리즈전적에서 앞서고 있기에 아직 최대 3경기의 여유가 있다. 시리즈 조기종료가 목표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계산이 더해질 수 있다.

키움은 승부가 4차전으로 이어진다면 토종에이스로 급성장한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이번 시즌 11승5패를 기록했고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최원태는 키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국내선발로 자리잡았다. LG가 4차전에 임찬규, 이우찬, 배재준 등 다소 약한 선발진을 내세워야 하는 상황이라 최원태 카드로 4차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가 포함됐다.

다만 3차전 이승호 카드가 기회를 잡는다면 키움도 총력전에 나설 확률이 크다. 분위기가 조성되면 지난해 포스트시즌 동안 불펜에서 핵심카드 역할을 수행한 안우진이 대기할 예정이며 김상수, 오주원 등 2차전에 힘을 아낀 필승조도 건재하다. 하루 휴식을 취한 조상우도 출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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