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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타파에 속수무책, 늦춰지는 KBO일정에 프리미어12 준비도 '한숨'
출처:스포츠한국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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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가을 태풍에 KBO리그가 직격탄을 맞았다. 계속되는 우천 순연에 일정이 제대로 꼬인 것.

9월에만 두 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휘몰아쳤다. 태풍 링링이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쏟아 부었고, 일주일 후에는 타파가 올라와 한반도를 강타했다. 두 태풍의 영향으로 KBO리그도 직격탄을 맞았고, 9월에만 17경기나 취소됐다.

잔여 일정이 제대로 꼬였다. KBO는 지난 8월 29일 우천으로 취소된 38경기와 미편성 5경기를 묶어 잔여 일정을 발표했으나 이후 19경기가 우천과 강풍으로 순연됐고, 결국 9월 28일에 끝낼 예정이었던 정규리그 일정도 10월까지 미뤄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잠실에서만 서로 다른 경기가 3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적어도 10월 1일까지는 정규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순위 싸움 중인 1위 SK와 2위 두산이 두 경기 씩을 남겨두고 있어 리그 일정 연장은 불가피하다. 와일드카드에서 맞붙을 것이 유력한 4위 LG와 5위 NC도 28일 이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결국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을야구 일정도 뒤로 미뤄질 예정이다. 당초 9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가을야구 일정도 정규시즌이 10월까지 이어지면서 함께 미뤄졌다.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대회의 국가대표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8일까지 프리미어12 예선전을 치른다. 그 전까지 대표팀은 소집과 함께 훈련, 평가전 등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지만, 가을야구 일정이 미뤄지면서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포스트시즌은 이동일을 합쳐 최대 29일을 필요로 한다. 예정대로 9월 28일에 일정이 끝났다면 늦어도 10월 27일에 한국시리즈 7차전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 10월까지 넘어간다면 30일이나 31일까지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최악의 경우 대표팀 선수단이 호흡을 맞출 시간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가을장마에 골치가 아파진 KB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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