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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이적, 르브론에 허락부터..." 전력 보강보다 팀 기강이 걱정?
- 출처:스타뉴스|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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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선수이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NBA 분석가로 활동 중인 팀 레글러(57)는 19일(한국시간) 하워드가 조용히 경기만 뛰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와 하워드의 영입 여부에 대해 얘기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워드는 리그 특급 빅맨 중 하나로 활약했지만, 과거 수차례 팀 동료들과 잡음을 일으켰다. 만약 레이커스의 중심 제임스와도 마찰을 빚는다면 팀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이커스는 좋지 않은 경험을 겪었다. 하워드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레이커스에서 뛴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팀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41), 마이크 댄토니(68·현 휴스턴 로켓츠 감독)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이 때를 떠올려서라도 하워드 영입을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레이커스는 빅맨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여름 데리고 온 드마커스 커즌스(29)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다음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레이커스는 발 빠르게 하워드의 영입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하워드도 과거에 있었던 일은 가슴에 묻어두고, 레이커스 이적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