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장윤호, "전북에선 몰랐어요, 이기는 게 이렇게 힘든 줄"
출처:마이데일리|2019-08-11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인천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장윤호가 엄청난 활동량으로 이적 후 첫 승을 견인했다.

인천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김호남의 골로 수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승점 18점으로 제주(승점17)를 제치고 12위에서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수원을 꺾었다. 빅버드 원정은 2009년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후반 6분 터진 김호남의 결승골으로 승기를 잡은 인천은 투지를 발휘하며 수원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유상철 감독은 “무엇보다 무실점으로 이겨 기쁘다”고 했다.

여름 이적시장 보강 후 확 달라진 인천이 마침내 웃었다. 그동안 잘하고도 골 운이 따르지 않아 승점을 챙기지 못했던 인천이 경기와 결과를 모두 가져왔다.

인천 변화의 중심에는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온 장윤호가 있다. 마하지와 함께 인천 4-4-2 전술의 중앙에 배치돼 공수를 휘젖고 있다.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인천이 무실점 승리를 하는데 기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장윤호는 “첫 경기 때는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후반에도 안 지치는 게 느껴진다”고 웃었다.

이어 “경기 전 미팅에서 수원 원정에서 10년 간 승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징크스는 깨는 게 재밌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하니까 선수들 모두 더 열심히 뛴 거 같다”고 했다.

전북에서 이기는 게 익숙했던 장윤호는 인천 이적 후 3경기 만에 승리를 경험했다.

그는 “전북에선 비기는 게 지는 거였다. 이기는 게 당연한 걸로 알았는데 인천은 한 경기 승리에 팬들도 목숨을 걸고 응원해주신다. 그런 게 선수들한테 힘이 된다”면서 “이기는 게 정말 힘든 거였구나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 한 발 더 뛰어야 이길 수 있다. 또 뒤에 있는 선수들한테 미안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전북에 있을 때 그런 걸 많이 느껴서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