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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절박함-벼랑 끝' 이동국,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
출처:OSEN|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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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게 만드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1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13승 5무 2패 승점 44점으로 한 경기 덜 펼친 상황에서 2위를 유지했다. 

비록 페널티킥이었지만 전북 주장 이동국은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문선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 시켰다. 그동안 보였던 폭발적인 슈팅이 아니었다. 발목에 부상을 당해 제대로 쓸 수 없는 이동국은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울산 골키퍼 오승훈의 움직임을 읽고 만들어 낸 골이었다.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며 이동국은 다시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대구와 경기서도 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특히 대구전을 마친 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또 이날 울산전을 앞두고 이동국의 부인인 이수진 씨는 자신의  SNS에 남편의 부상상태를 전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퉁퉁부은 발 사진과 함께 ‘절박함, 벼랑 끝’이라고 적었다.

전북팬들도 이동국이 골을 넣자 이 씨의 글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함께 기뻐했다. 

아동국은 "갑자기 이슈가 돼서 부끄럽다. 참을 수 있는 통증이라면 뛰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팀이 여유가 없다. 해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만족한다. 현재 상황을 이겨낸다면 웃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이동국의 답변은 간단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이야기 한 것을 SNS에 올렸다. 그러나 분명 진심이었다.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부상을 당했지만 정신적으로 이겨낼 수 있다. 정신이 몸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 보다 통증을 이겨내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벼랑 끝에서 싸우고 있다. 정신적으로 무장이 된 것을 우리 선수들에게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시즌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한편 이동국은 이수진 씨에게 “집에서 우리끼리 이야기 한 것을 올려서 창피하게 만드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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