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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유기실격 끝난 안지만, 단장들이 말하는 복귀 가능성 ↓
출처:일간스포츠|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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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안지만(전 삼성)은 KBO 리그에 돌아올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렵다.
11일 KBO는 안지만의 유기실격 복귀 신청을 승인, 공시했다. 지난해 5월 24일 야구규약 제148조[부정행위]와 제150조[부정행위에 대한 제재],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1년 유기실격 징계를 받았던 안지만은 지난달 23일부로 제재가 만료됐고 31일 복귀 신청을 했다. KBO 관계자는 "계약을 하면 바로 뛰는 게 가능하다. (유기실격 복귀 신청을 승인했다는 건) 이제 선수로 뛸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쉽게 말해 당장 영입을 원하는 구단만 나타난다면 KBO 리그 마운드를 다시 밟을 수 있다. 하지만 ‘선수‘ 안지만의 모습을 다시 보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각 구단이 영입에 난색을 보였다. A구단 단장은 "집행유예를 받고 형이 확정된 선수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선 더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안지만은 2016년 7월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KBO로부터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고 그해 11월 원소속팀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사실상 야구계에서 퇴출당했다.

2018년 4월 20일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등)‘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 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진흥투표권과 비슷한 것의 구매를 중개 또는 알선‘한 부분, ‘도박공간 개설‘한 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B구단 단장은 "단순 도박도 아니고 복귀는 어렵다고 본다. 음주운전하고 뭐가 다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약간 내용이 다르다. 무혐의라도 도덕적으로 어려운 게 있는데 집행유예는 유죄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C구단 단장도 비슷한 말을 했다. 그는 "우린 사건, 사고가 있는 선수는 절대 영입하지 않는다. 당사자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명확한 방침이다. 당장 신인 선수를 지명하거나 외부 영입을 타진할 때도 인성과 개인 성향, 가정환경까지도 본다"며 "데려갈 구단이 있을지 내가 예상하긴 어렵다. 그러나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 여론 부담도 크다"고 했다.

공백도 문제다. 안지만의 KBO 리그 마지막 등판은 2016년 7월 14일이다. 삼성 왕조 시절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리그 역대 통산 홀드 1위(177개)에 올랐지만, 약 3년 동안 실전 경기를 뛰지 못했다. 나이도 서른여섯으로 적지 않다.

D구단 단장은 "(영입이) 안 될 거 같다. 첫 번째는 이전의 공을 가졌는지도 의문이다. 2~3년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선수에 대한 이미지도 너무 부정적이다. 거기에 공백까지 있으니 우리 팀이라면 무조건 영을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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