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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약체' 뉴욕에 패배... 박지수는 득점없어
출처:점프볼|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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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합이 될 것 같았지만 아직은 불안감만 남긴채 끝났다. 경기도 졌다.

박지수가 소속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1승 후 다시 패했다. 10일(한국시간) 새벽, 뉴욕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의 2019시즌 WNBA 원정경기에서 78-88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는 예상 외였다. 뉴욕은 남자농구 닉스와 마찬가지로 부진을 거듭하던 팀이었다. 올 시즌은 1승도 못 올리고 있었고, 지난 시즌 포함 무려 17연패에 빠졌던 팀.

그러나 ‘레전드‘ 티나 찰스(21점)가 신들린듯한 활약을 펼치고, 외곽에서 브리아 하틀리(17점)가 보좌하면서 잊지 못할 첫 승을 챙겼다.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25득점으로 선전하고, 리즈 캠베이지가 17득점 10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여전한 부조화 속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박지수는 4분 39초를 뛰었지만, 이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레임비어 감독은 첫번째 교체선수로 박지수 대신 캐롤린 스워즈를 대신 투입했다. 스워즈의 역할은 사실 박지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바운드, 외곽에서의 핸드오프 등으로 동료들을 거들었지만 백코트가 느렸다. 라스베이거스는 그 아쉬운 부분을 타메라 영, 데리카 햄비 투입으로 상쇄해보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주전 멤버를 앞세워 15-8로 앞서갔던 라스베이거스는 점차 기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중계진은 1쿼터 라스베이거스의 리바운드 가담과 세컨찬스 득점을 칭찬했지만, 오히려 경기가 진행되면서 뉴욕의 슛이 살아나고 트랜지션이 빨라지면서 흐름이 뒤바뀌었다.

박지수는 2쿼터에 나섰다. 특이한 점은 캠베이지와 박지수가 동시에 투입되었다는 점이다. 캠베이지가 로우포스트에, 박지수가 하이포스트에 배치됐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라스베이거스 수비가 안 좋았다. 2쿼터 시작 후 하틀리에게 3점슛, 3점 플레이(트랜지션) 등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27-24로 뉴욕 쪽으로 뒤집어졌다.

박지수-캠베이지 라인업은 4분이 지나지 않고 교체됐다.

2쿼터 종료 7분 20초전, 티나 찰스는 자신에게 오는 더블팀을 틈 타 커트인하던 자후이 B에게 기습적으로 패스를 찔러줘 득점을 끌어냈다. 당시 자후이 B를 체크했어야 할 박지수가 순간적으로 틈을 준 찰나에 실점이 일어났다. 그 직후 박지수는 교체됐고, 남은 경기의 추격 타이밍에는 벤치를 지켰다.

박지수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라스베이거스는 수비가 부실했다. 쉽게 외곽슛을 허용했다. 브리트니 보이드의 3점슛으로 두 자리(50-39)로 달아난 뉴욕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면서 감격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티나 찰스도 신들린 듯 했다. 이날 찰스는 캠베이지를 비롯한 여러 선수와 매치업됐는데, 누구와 상대하든 뛰어난 개인기를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시드니 콜슨이 1쿼터 수비 중 플로어에 머리를 부딪쳐 출혈이 일어나는 사고를 당했다. 콜슨은 곧장 라커룸에 돌아간 후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

이들의 다음 상대도 뉴욕이다.  15일, 홈에서 경기를 갖는다. 득점왕 영입에도 불구, 여전히 공수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라스베이거스가 홈에서는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궁금하다. 그리고 박지수도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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