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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초과 성장" 일본 육상, '100m 9초97' 사니 브라운에 열광
출처:뉴스1코리아|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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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이 사니 브라운 압델 하키무(20)의 남자 100m 신기록에 열광하고 있다. 은퇴한 육상 단거리 월드스타 우사인 볼트(33·자메이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사니 브라운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2019 전국 미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97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디바인 오두두르(나이지리아)가 차지했다. 크라번 길레스피(미국)는 9초93으로 2위에 올랐다.

순위보다 기록에 의미가 있다. 이날 나온 사니 브라운의 9초97은 일본 남자 100m 신기록이다. 2017년 기류 오시히데가 세운 9초98을 0.01초 앞당겼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나이지리아 귀화 선수인 페미 오구노데(카타르)가 2015년 6월, 쑤빙톈(중국)이 지난해 6월 수립한 9초91 아시아최고기록 다음으로 빠른 기록이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니 브라운은 분명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12일 미국 남동지구 대학선수권에서 9초99를 기록, 기류에 이어 일본 선수로는 두 번째로 9초대에 진입했다.

이어 지난 6일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9초96을 기록했으나 초속 2.4m 뒷바람으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육상에서는 초속 2m 이하 바람까지 기록을 공인받을 수 있다.

이틀 뒤 결승에서 9초97로 다시 일본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에는 초속 0.8m 뒷바람으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8일 사니 브라운을 볼트와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같은 나이대 볼트보다 좋은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

마이니치신문은 "사니 브라운은 세계가 인정하는 인재로 201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200m에서 볼트의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고, 같은해 세계육상연맹 신인상에 해당하는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며 사니 브라운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2017년 세계선수권 200m에서는 18세5개월의 나이로 결승에 진출, 볼트가 갖고 있던 최연소(18시11개월) 기록을 경신했다"며 "100m 9초대 진입 나이도 볼트가 21세였던 것과 달리 사니 브라운은 20세로 ‘볼트 초과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니 브라운은 "결과적으로 오두두르에게 패했다"며 "가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같이 달리는데 거기서 좋은 대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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